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오쩌둥 사상 (문단 편집) === 반수정주의 === [[흐루쇼프]] 집권 이후 [[소련]]은 노골적으로 [[자본주의]] 국가와의 타협을 시도했으며, 과거 [[스탈린]]의 이론적 경향성에 대해서 청산주의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중소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마오쩌둥은 흐루쇼프가 [[사회제국주의]]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당을 [[수정주의]]로 지도하여 혁명의 퇴조를 가져온다고 비판하였다. 그리고 그는 동유럽 지역에서 소련의 수정주의를 격렬하게 비판하던 알바니아의 [[엔베르 호자]]와 협력하게 된다. 엔베르 호자는 스탈린 정식을 따르는 철저한 [[스탈린주의]]자로, 소련의 수정주의를 비판하는 마오쩌둥의 사상을 받아들였고, 그 결과 교류가 오가면서 마오쩌둥 사상은 '아시아의 반수정주의'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는 1964년 7월, 흐루쇼프에 대해 논평한 마오쩌둥의 입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흐루쇼프가 소련공산당과 국가의 지도자가 된 이래로, 그는 수정주의 정책의 모든 과정을 밀어부쳐 자본주의 세력의 성장을 크게 촉진하였고, 소련 내에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 사이의 계급투쟁 그리고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길 사이의 투쟁을 또 다시 첨예하게 만들었다. 지난 몇 년간의 소련 신문 기사를 훑어보면, 소련 사회 내에 과거 착취 계급의 수많은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부르주아 세대의 요소가 거대한 규모로 존재하며, 계급 양극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많은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 먼저 전 인민의 소유인 소비에트기업 내에서의 다양한 부르주아적 요소들을 살펴보자. "국가 소유의 공장에서 지도적 관리들과 그 무리들은 그들의 지위를 남용하여 공장 설비와 재료를 사적 생산을 위한 '비밀 작업장'을 설치하는 데에 사용하고, 생산물을 불법적으로 판매하고 이권을 나누었다." …(중략)… 이제 집단농장에서 다양한 부농 분자들의 활동을 살펴보자. "몇몇 지도적 위치에 있는 집단농장 관리들과 그들의 무리들은 집단농장 자산을 마음대로 훔치고 투기했으며, 자유롭게 공적자금을 탕진하고 사취했다." >— 마오쩌둥, 『9차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공개장에 대한 논평에서 마오쩌둥 사상에서 드러나는 반수정주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물질관·운동·양질전환·변증법의 일반적 도식에서 이오시프 스탈린의 정식을 따른다. 2.마르크스주의의 계승자는 블라디미르 레닌이며, 레닌주의의 계승자는 이오시프 스탈린이라는 것을 공식화한다. 중앙집중적 계획 경제·관제고지·집산화 등 사회주의경제 원칙을 철저히 수호한다. 3.당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정주의를 적극적으로 차단한다. 4.자국우선주의에 기초한 외교가 아닌, 국제주의에 기초한 외교 노선을 취한다. 5.사회민주주의·유럽공산주의·트로츠키주의 등과 같은 이탈 노선을 철저히 배격한다. 마오쩌둥 사상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재평가가 되었고, 기존의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계승 및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상으로 인식되었다. 그 결과 [[마르크스-레닌-마오주의]]같은 사상이 탄생하기도 한다. '공산당 ML파' 또는 'ML당' 등의 명칭을 갖고 있는 정당이 마오쩌둥 사상을 양대 사상으로 내놓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반수정주의 국제 단체인 'ML당-ML조직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f Marxist–Leninist Parties and Organizations, ICMLPO) 국제파와 '혁명당-혁명조직 국제협력'(International Coordination of Revolutionary Parties and Organizations, ICOR)이 마오쩌둥 사상을 공식 이념으로 표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